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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하려고
광주 근교 가볼만한 곳을 검색했더니
화순 세량지라는 곳이 나왔다
광주에서 화순 도곡쪽으로 가다보면 있는데
정말 가깝다.
세량지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이렇게 예쁜 연못이 보인다
ㅎㅎ 사실 여기가 메인인줄 알았는데
연못 옆으로 나있는 길로 쭈욱 따라서 걷다보면
더더 예쁜곳이 나온당
흐린날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예쁘다
바람도 솔솔 불고
이 연못 주위를 따라 둘레길이 있어서
한바퀴 산책하고 돌아나오기도 좋다
원래는 새벽 물안개와 물에 비치는 풍경이 예뻐서
그 사진을 찍으러 많이들 오는 거 같다
하지만, 다른 때 가도 충분히 예쁘다는 것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한가로운 시간 보내고 왔다❣
출구쪽에 매점이 있어서 지나치지 못하고
아이스크림 한 잔 했다 ㅎ.ㅎ
더 행복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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