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Review

하남 미사역 존앤맷 타코 (John & Matt) 멕시코 음식 파히타 먹고옴

by 쀼자 2022. 5. 11.
반응형

하남 미사역 존앤맷 타코 (John & Matt) 멕시코 음식 파히타 먹고옴

 

미사 멕시코 음식점 존앤맷

 


하남 미사역 근처에 멕시코 음식을 먹으러 왔다. 다른 후기들을 봐도 여기 맛있다고 했고, 요즘 코로나로 지쳐 있었기 때문에 이국적인 음식을 먹어야 새로운 것을 먹는 느낌이 나기도 할것 같았다.
미사역에서 먹자골목으로 쭉 이어지는 곳은 정말 먹을곳이 많다. 
이곳은 그 밀집된 곳은 아니고 한적한 아파트 상가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은근히 눈에 띄지 않는다.

 

 


와우 벌써 사람이 많다. 12시 반쯤 갔는데 대기 하시는 분들도 있고 맛집 스멜이 난다.
주방안이 훤히 보이고 요리를 하는 연기와 냄새가 밖까지 난다. 지나가던 사람들도 궁금해서 한번 메뉴를 볼것 같은 분위기다.

 

 

메뉴판도 고급스런 가죽으로 되어 있어 감촉이 좋았다. 
생각해보면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고객에게는 기억에 남고 부드러운 촉감이 이 가게의 첫 인상처럼 느껴진다.
다시 생각해보니까 소름..

 

 

메뉴는 파이타 라고 되어 있는데 우리가 다른 체인점 온더보더 같은 음식점 메뉴에서 보던 화이타가 맞다.
그릴에 볶은 재료들이 나오고 또띠아에 싸서 각종 소스들을 곁들여 먹는 그거다. 
1인분에 16,000원 이면 일반 음식들 보다 비싸게 느껴지는데, 온더보더 같은데서 먹으면 더 비싸다.
감자튀김이랑 각종 소스들이 다 포함된거라고 하면 괜찮은거 같다.

 

 

소스가 9가지나 나오는게 너무 좋은것 같다. 다른데도 이렇게 많이씩 나오나?
아마 아니었던거 같다. 

 

나중에 부리또를 한번 포장해와서 먹어볼까 한다. 양이 많다고 되어 있으니까 어떨지 궁금하다.
아쉬운건 메뉴에 퀘사디아가 없는점? 정도이다. 

 

 

 

 

 


하리토스 자몽밖에 없다고 해서 멕시코 병으로 된 탄산음료도 한번 시켜본다.
뭐 별거 아닌데 멕시코꺼 라고 하니까 괜히 마셔보고 싶은 느낌.. 가격대비 .. 특별하지 않았다.

 

 

파이타를 주문했는데 감자와 칩 그리고 소스가 먼저 나온다.
이거부터 소스에 찍어먹고 있으니까 기다리기에 한결 나았다.

 

조금 있으니 또띠아도 같이 나오고 테이블이 꽉꽉 찬다.

자리가 없어서 2인테이블에 앉았는데 좁긴 하다.

 

 

또띠아는 결국 2장을 추가 주문해서 먹었고 기본으로 나오는 또띠아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다.
어차피 2장에 천원이니까 아쉬워 말고 주문하자. 
아 한장을 4등분 해서 주니까 8조각이 나온다.

 

 

화이타는 볶음밥 돼지고기 닭 새우 버섯이 들어가 있다.
이걸 또띠아에 싸서 먹으면 되는거다 진짜 맛있다. 

 

 

소스는 솔직히 다 맛있어서 남긴건 거의 없었다. 치즈 소스 정도 ? 남겼다.
나초칩이 조금 남긴 했는데 뭐 메인 음식이 워낙 맛있으니까 만족했다.
가운데 초록색으로 있는 과카몰리 소스 이거 아보카도 맛이 나고 맛있었다. 특제 소스라고 하니까 더 특별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과카몰리소스랑 사워크림소스 두가지를 베이스로 깔고 다른 소스들을 섞었더니 제일 맛있었던것 같다.

[내돈내산 만족 리뷰였습니다.^^]

 

존앤맷 미사 본점 위치
미사역 5번출구로 나와 쭉 걸어가서 아파트쪽으로 가야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