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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일상

가평 아난티 코드 테라스 하우스 - 프라이빗 하게 두 가족 아기와 여행하기

by 쀼자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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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난티 코드 테라스 하우스 - 프라이빗 하게 두 가족 아기와 여행하기

두 부부가 여행하기 좋은 아난티 코드 테라스하우스.. 아난티가 여러 곳에 있지만 가평이 제일 좋은 느낌이다.

특히 서울의 동쪽에 사는 사람들은 교통이 더 편리하고 두 가족이 쉬러 가기에 너무 좋은 구조이니 못 가본 사람들은 꼭 한번 가봤으면 좋겠다.

아난티 들어가는 입구부터 고급지다. 주차장도 넓고 외제차들이 많은 편이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고,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관리가 잘 되는것 같았다.

 

 

 

 

 

 

 

룸서비스를 많이 시켜먹는 곳으로도 유명하긴 하다. 

last order 시간이 생가보다 빠르니.. 미리미리 많이 시켜놓던가 나가서 사 와야 하는? 

그리고 석식은 예전에는 괜찮았지만 지금은 가성비가 좀 떨어진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왔다.

 

커다란 대문을 열고 들어오면 현관이 넓다.

객실 현관에 유모차 2대를 놓아도 충분히 넓게 쓸 수 있고 지나다니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입구에서 실내를 바라보면 거실과 큰 창이 전면에 보이고, 그 사이에 주방이 있다.

 

 

작게나마 주방이 있는게 너무 마음에 든다.

아기와 함께한 여행이기 때문에 아기용 포트를 따로 준비했었다.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줘야 하기 때문에)

 

너무 고급스러운 간접 조명과 구성이다.

테이블, 소파, 의자 모두 마음에 든다. 거실은 두 가족이 충분히 놀기에 좋은? 사이즈이다. 

 

 

 

 

냉장고 안 미니바에는 술과 음료가 가득했다. 

하지만 우리는 가져왔던 술과 음료를 먹었고 외부 온도가 낮았기 때문에 밖에도 음료수를 몇 개 두기도 했다.

생각보다 가격이 높지 않은게 놀라운 점? 

주로 회원인 사람이 많기 때문에 미니바에서 남겨먹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수제맥주 저런거 편의점에서도 원래 비싸게 팔잖아.. 

3500~5000원 정도면 너무 괜찮은데? 싶다. 

그래도 이런데 올 때는 주로 내가 먹을 것은 내가 싸 오니까..  

 

그루밍 키트도 판매하고 있었고 심지어 치실도 있다.

와인 오프너는 물론 무료 사용이겠지?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커피를 추출 해 먹을 수 있고, 전기포트가 있어서 각종 티 종류를 먹을 수 도 있다.

스낵류도 그냥 사먹어도 될 정도로 안 비싸다.

다른 호텔들과는 사뭇 다르게 저렴하다는 것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느껴진다.

 

간단한 설거지를 위한 원형 싱크대가 준비되어 있다.

 

서랍을 열어보니 와인잔, 물컵, 접시, 머그컵, 스푼이 준비 되어 있다.

놀고먹기에 최고다.

 

 

 

 

 

방의 구조는 2개의 싱글베드 또는 더블베드가 있어서 취향껏 골라서 쓰면 된다.

침대도 푹신하고 배게도 좋다.

 

욕실이 예술이다. 

방만큼 넓은 욕실 너무 맘에 들었다.

욕조를 기준으로 양옆에 샤워부스와 변기가 있다.

 

 

 

 

 

드라이어는 필립스 제품으로 들어가 있다.

그냥 쓸만하다 이 정도면.

 

아기 침대를 미리 세팅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아기 침대도 있었다.

뉴나 브랜드의 아기침대이다. 

 

 

방마다 테라스가 있어서 밖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커피를 한잔 해도 좋을 것 같다.

특히 주위가 산으로 둘러 싸여 있어서 경치가 너무 좋다.

 

 

아기도 기분이 좋은지 거실 소파를 열심히 기어 다닌다.

 

 

 

 

 

 

김밥, 치킨, 회 각종 과일, 육포, 견과류 등 조리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음식 위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

회는 출발 전 가락시장에서 떠갔는데, 겨울철엔 대방어가 맛있어서 대방어, 도미, 광어, 연어, 농어 뭐 이런 걸 모둠으로 포장했다. 

 

포토존이라고 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그런지 소파가 해져있다. ㅋㅋ

결국 우리도 기념사진을 찍었다.

 

겨울이라 야외 수영장은 닫았고 워터 하우스만 오픈했었다.

남, 여 입장하는 곳이 따로 되어 있고 주로 아기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이 많이 있었다. 

 

편의점에 각종 술과 음료가 있고 술이나 음료를 마시다가 모자라면 얼른 사 와야 한다.

 

애기들을 위한 놀이방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매트가 깔려 있고 장난감과 작은 테이블이 있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기 때문에 아기와 잠깐 놀아주는 동안 엄마는 수영을 즐긴다던가.. 이런 게 가능하다.

가평 아난티 코드

너무 만족스럽고 고급스러운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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