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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Review

신당/동역사 목살 맛집 - 그릴(GRILL) 1492

by 쀼자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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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6호선과 2호선이 만나는 신당에서 보기로 했다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맛집을 찾다가
'돼지고기에서 소고기 맛이 나요'라는
강렬한 블로그 리뷰에 이끌려 그릴1492를 선택하게 되었다

유명한 체인점이라고 하는데
나는 왜 이제야 들어본것인가

평일 저녁 7시 30분이었는데
웨이팅이 20-30분 정도 되었던 거 같다

간판에 쓰여있는데
신당역 그릴1492는 24시간 오픈이라고 한다

야식 먹으러 오면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기다리다보면 여자사장님?이 불러주시는데
되게 친절하시고 재밌으시다

삼겹살 목살 양갈비가 있는데
어떤 걸 시킬까 고민하니
여기는 목살이 가장 유명하다고 하셔서
목살 2인분을 먼저 시켰다
(삼겹살은 보통이라고 하셨다..ㅋㅋ)

고기는 이렇게 토치로 구워주시는데
직접 굽는것보다 훨씬 빠르고
보는 재미도 있다 ㅎㅎ

이것때문에 특유의 불맛이 나는둣

그릴 1492 신당점-돼지 목살 구이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완성
구우면서 여러가지 설명해주셨는데
그냥 기억나는건
이것은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고기💫라고 하셨다

하나 소금에 찍어서 먹었는데
와 진짜...
너무 맛있었다
진짜 거짓말 조금 보태서 소고기맛 난다
식감도 너무 좋고 😭

식욕이 막 돋아났다

그래서 계란찜도 이렇게 시키고..
치즈 계란찜이었는데
치즈가 생각보다 많이 안들어가는 건
조금 아쉽다

비냉도 같이 시켰다 ㅎ.ㅎ

양념장을 취향껏 넣어먹도록 따로 가져다 주신다
우리는 저기 있는 숟가락으로
4번 정도 넣었더니 딱 알맞았다

함께 주신 냉면 육수도
조금 부어서
슥슥 비벼 완성했다

잘 구워진 고기랑
같이 먹으면 진짜... 행복하다 😋

삼겹살도 있고 양갈비도 있었지만
가장 유명하다는 목살을
1인분 더 시켜먹고
식사 종료ㅎ.ㅎ

아! 그리고 여기가 본점이라고 했다
그래서 더 맛있었던건가..ㅎㅎ

그릴 1492 신당역점

신당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에 있어서
둘 중 하나 선택해서 내려서
5분 정도 쭈욱 걸으면 된다

다음에 또 오기로 약속했다
목살이나 양갈비 추천해주셨었으니
양갈비도 왠지 맛있을거 같다

2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곳에 있으니
앞으로 자주 방문하게 될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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