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분위기 좋은 카페 겸 맛집 애월담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곳
충남 금산에 애월담 이라는 곳을 찾았다.
여기는 대전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많이 오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그런동네다. 인근이 전부 먹거리 촌 이라서 다른곳도 갈데가 많다. 솔직히 이런 촌 구석에 누가 올까 싶었는데 사람이 은근히 많고 주차장도 잘 되어있다.
제주도의 느낌을 주듯 돌 하루방이 맞이해준다.
저녁 되기 전에 갔더니 아직 날이 밝다.
저녁이 되면 조명도 이쁘고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았다.
입구에 고양이 들이 마음대로 놀고 있다.
사람을 싫어하지 않는 눈치다. 행복한 고양이들이다.
애월담 안으로 들어가면 어두운 느낌의 실내가 나온다.
한옥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세련됨과 전통의 느낌을 컴바인 시켰다.
애월담의 메뉴이다. 공항에 간 느낌의 메뉴판이 눈길을 끈다.
간단히 차를 마셔도 되고 식사를 해도 되는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래서 그런가 차마시는 테이블이 있는가 하면 식사중인 테이블도 보인다.
샤인머스켓 에이드는 아이디어도 좋았고 맛도 훌륭하다.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도 여유롭다.
제주 흑돼지 김치 필라프와 홍가리비찜 파스타 를 주문했다. 다른 블로거들도 이 김치 필라프 맛있다고 했었다.
제주 흑돼지 김치 필라프는 치즈와 바삭한 김부각 그리고 돼지고기 김치볶음밥이 잘 어우러져 입에서 조화를 이룬다.
다음에 김치볶음밥을 할때 이런 스타일로 하면 너무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름 레시피를 어떻게 해야 이렇게 나올지 상상을 해본다.
비주얼은 정말 최고다. 가리비 살만 다 발라내고 먹었고 오일리하고 진한 느낌이 좋았다.
이런 비쥬얼의 메뉴를 보면 정말 데이트 한다는 느낌이 팍팍 든다 ㅎㅎ
빨간색으로 올라가있는건 실고추 인것같다. 먹어보니 약간 매웠다.
다음에 또 오고 싶고 누군가에게 한번 추천해 주고싶은 곳이었다.
이곳근처는 전부 먹거리 촌이라서 새로운 곳을 발굴 해 보겠다.
충남 금산군 진산면 실학로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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