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하이닉스 오봉집 낙지요리 전문점
드디어 오봉집이 이천 하이닉스 앞에 생겼다. 직화 낙지 맛집인데 ㅎㅎ 생기자마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이 당연하다.
여기가 맵기로도 유명하고 메뉴가 다 맛있어서 또 와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있었다. 아쉽게도 규모가 크지 않고 아담한 곳에 오픈을 했다. 그래도 새로 생긴 게 어디인가.. 맛있게 먹으면 된다.
혹시 모르지. 잘되서 더 큰 상가로 이전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38년 어머니의 손맛. 직화 낙지. 오봉 보쌈
원래는 카페 건물이었는데 1,2 층 모두 사용하는 식당으로 변신했다.
오봉집의 메뉴판이다.
점심에는 주로 식사를 많이 할 것 같고, 저녁에는 회식 위주로 많이들 찾을 것 같은 메뉴이다.
새로 오픈한 가게인 만큼 이벤트와 설명서는 필수다.
서비스로 뭘 주는지는 몰라서 귀찮기도 하고.. 그냥 안 했다.
2층은 약간 작지만 2~4인 손님들이 식사를 하기에 적당한 수준이다.
1층은 약간 야외 같은 느낌이라서 날씨가 좋은 날 빼고는 2층부터 빨리 찰 것 같다.
여기 보쌈도 하는 곳이었지.. 낙지와 보쌈 어울릴 듯 안 어울릴 듯 적당한 조화이다. 낙지전골이나 연포탕도 술안주로 먹기에 딱 좋을 것 같다.
구경을 하는 사이 직화 낙지 점심특선으로 2인 주문을 했다.
메뉴가 나오자마자 군침이 돌고 매콤한 향이 올라온다.
맵기 선택도 가능하니 처음부터 너무 매운맛을 선택하지 말자.. 맵다.
반찬은 간단하게 나물반찬들과 미역국이 나온다. 처음부터 많이 주지는 않기 때문에 직접 갖다 먹는 일이 많다.
문제는 2층에 앉으면 1층까지 내려가서 가지고 와야 하기 때문에 이점이 매우 불편했다.
물론 밥은 2층에도 있어서 내려가지 않아도 된다.
점심 특선을 선택하면 밥이 따로 나온다. 밥에 윤기가 흐르는 것을 보면 참기름을 뿌려서 준 것 같다.
넓은 대접에 밥이 나왔다는 것은 비벼 먹으라는 것이다.
낚지를 대접에 넣고 비빈다.
콩나물도 한번 더 가지고 와서 많이 넣고 비빈다. 김도 넣는다.
이렇게 큰 낙지를 밥과 함께 앙~ 하고 먹으면 진짜 맛있다.
매워서 눈물이 쏙 빠졌지만 이건 맛있는 매움이다.
오봉집 위치는 하이닉스 정문 맞은편 현대 성우 오스타 3단지 가기 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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